'검은태양' 남궁민 "배역 때문에 14kg 증량..악몽 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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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배역 때문에 살을 찌우고 근육을 키우며 힘들었다고 했다.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은 작품을 위해 외적으로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배역 때문에 몸을 키운 게 처음"이라며 "이전에는 64kg 정도였는데, 지금은 78kg까지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작품을 하며 살면서 가장 바빴다.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서 버거울 정도였지만 열심히 찍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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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남궁민이 배역 때문에 살을 찌우고 근육을 키우며 힘들었다고 했다.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은 작품을 위해 외적으로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배역 때문에 몸을 키운 게 처음"이라며 "이전에는 64kg 정도였는데, 지금은 78kg까지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상당히 힘들다. 원래 운동을 좋아했는데 부담감을 갖고 시작하니까 그게 사라지고 악몽도 꿨다"라며 "빨리 촬영이 끝나면 운동을 안 하고 밀가루와 맛있는 걸 먹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작품을 하며 살면서 가장 바빴다.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서 버거울 정도였지만 열심히 찍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은 태양'은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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