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전군민 상생지원금 받는다..제외자 군비로 지급"

유순상 2021. 9. 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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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민 전원이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6일 "전 군민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모두 지원금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군비 15억여원을 투입, 정부 지원금 비대상자에게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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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억여원 투입…정부 기준 제외자 군민 9.6%, 6095명 혜택 전망
가세로 군수 "전 군민 코로나로 고통…모두 받는게 바람직"

가세로 태안군수.(사진=태안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민 전원이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6일 "전 군민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모두 지원금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군비 15억여원을 투입, 정부 지원금 비대상자에게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기준 전체 군민이 6만 1867명으로 정부 기준에 따라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 9.6%, 6095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군은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조례 제정과 군의회 협의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안에 지급할 계획이다.

가 군수는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신 군민 모두가 동등한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군민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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