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 수감자 코로나19 의심증상..구속 수용자 재판 연기

박아론 기자 2021. 9. 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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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치소에서 1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해 수용자 출정이 중단됐다.

이날 인천구치소에 따르면 이날 법정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 예정이었던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호소했다.

구치소 관계자는 "신입 수용자가 의심 증상을 호소해 선제적으로 조치했다"면서 "수용자는 격리조치했고, 추후 검사 결과 여부에 따라 수용자 출정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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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치소 전경 (교정본부 제공)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구치소에서 1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해 수용자 출정이 중단됐다.

이날 인천구치소에 따르면 이날 법정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 예정이었던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호소했다.

해당 수용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건물 외부 임시수용시설에서 격리돼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구치소 측은 신입 수용자와 접촉하지 않았으나,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16일 오후 수용자들의 출정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당일 인천지법과 부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구속 수용자 재판이 연기됐다.

변호사들의 접견도 일시중지했다.

구치소 관계자는 "신입 수용자가 의심 증상을 호소해 선제적으로 조치했다"면서 "수용자는 격리조치했고, 추후 검사 결과 여부에 따라 수용자 출정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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