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면 일대 풍수해 종합정비..국비 등 490억 확보

이은희 2021. 9. 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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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신녕면 일대의 풍수해 대비 종합정비를 추진한다.

영천시는 신양지구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등 49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항구적 풍수해 종합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정부가 부처별로 추진하던 지방하천, 소하천, 우수관로 정비 등 개별사업을 행안부가 통합해서 공모한 생활권 개선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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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안부 '2022년 풍수해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내년부터 5년간 신양지구 하천 등 정비

영천시 신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심사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신녕면 일대의 풍수해 대비 종합정비를 추진한다.

영천시는 신양지구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등 49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양지구는 2개 지방하천 신양·신녕천 6.2km와 3개 소하천 왕산·매양·가천천 4.4km, 우수관로 2.55km, 6개 세천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하천을 따라 왕산2리, 매양2리, 신덕2리, 연정2리 일대는 홍수위보다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있었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245억 원과 도비 73억5천만 원 등을 투입해 하천을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예·경보시설, 토석류 유입방지시설을 설치한다.

또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항구적 풍수해 종합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정부가 부처별로 추진하던 지방하천, 소하천, 우수관로 정비 등 개별사업을 행안부가 통합해서 공모한 생활권 개선사업이다. 종합계획 수립과 통합 발주로 예산 절감, 공기 단축, 주민불편 최소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다.

앞서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고 올해 3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또 5월에는 신양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행안부의 현장심사 등 3차에 걸친 평가에 대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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