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 AI 적용하는 방법 배운다

김만기 2021. 9. 16.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에 인공지능(AI)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교육은 개인 맞춤형 실습으로 이뤄지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AI 적용 과제를 구체화하고 데이터 구축과 전 처리 방법 등을 개별적으로 컨설팅 받을 수 있다.

또 제조 분야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사례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AI 적용까지 각 단계별 전문가를 초빙해 AI를 적용할 때 필요한 전체 프로세스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RD, 10월부터 연구분야별 AI 적용 교육과정 운영

[파이낸셜뉴스]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에 인공지능(AI)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교육은 개인 맞춤형 실습으로 이뤄지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AI 적용 과제를 구체화하고 데이터 구축과 전 처리 방법 등을 개별적으로 컨설팅 받을 수 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연구 분야별 머신러닝·딥러닝 적용 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KIRD 대전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화학(10월 14일~15일) △제조(11월 11일~12일) △의과학(11월 16일~17일) 등 총 3개 분야로 AI적용 트렌드, 심층사례 분석, 관련 산업계 동향 등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KIRD와 외부 협력기관 간 공동 개발을 통해 각 연구 분야별 학습자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화학 분야는 한국화학연구원의 사전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수요가 높은 '소재' 분야를 중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 제조 분야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사례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AI 적용까지 각 단계별 전문가를 초빙해 AI를 적용할 때 필요한 전체 프로세스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의과학 분야는 의과학연구정보센터와 협업을 통해 의과학연구자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KIRD 박귀찬 원장은 "이제는 컴퓨터공학 비전공자도 AI 기술을 융합해 연구성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고 AI 적용 연구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