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석연휴 대체로 '맑음'..추석 당일 오전 한 차례 비

오미란 기자 입력 2021. 9. 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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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지나간 뒤 추석 연휴 기간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

1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오전 한 차례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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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 연휴 관광객들이 제주의 대표적인 오름인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을 탐방하고 있다.2020.10.3/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지나간 뒤 추석 연휴 기간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

1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

다만 태풍 찬투가 동해상에서 일본 부근으로 이동하는 18일 오전까지는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동쪽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오전 한 차례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21일 오후에는 차차 비가 그치며 하늘 상태가 호전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에 예상되는 비는 저기압의 이동과 건조공기의 유입 속도에 따라 강수의 시종 시점과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자세한 지역별 강수 시점과 강수량에 대한 날씨정보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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