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수입차협회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 독일行..운영조직 인사 예고
박소현 입력 2021. 9. 16. 14:36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회장이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인 르네 코네베아그가 오는 10월 1일부로 독일 보직 발령을 받아 한국을 떠난다.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이 아우디폭스바겐의 유럽 지역 16개 시장을 총괄하는 자리로 이동함에 따라, KAIDA는 총회를 거쳐 신임 회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임한규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회장은 정관에 따른 총회를 거쳐 선출할 예정이다.
2018년 협회의 부회장직을 거쳐 2020년 10월 제14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지난 3년간 협회의 기능 활성화 및 대내외 소통 강화에 힘써 왔다. 지난 7월에는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지속가능한 협회의 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담은 ‘5대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5대 전략적 방향성은 ▲적극적 소통 ▲투명성 제고 ▲친환경 ▲국내 자동차산업 기여 ▲사회공헌 등이다. 협회는 실천의 일환으로 자동차 관련 법규 영문 서비스를 비회원사 및 외부관계자들에게 공개하는 한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진행 중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그동안 차세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을 대비한 협회의 변화 노력에 적극 협조해준 회원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국내 수입차 및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 편익을 보호한다는 본질적 가치와 역할을 충실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샤넬 로레알 시세이도 화장품 매장 직원, 제품 대신 시위 팻말 들었다…대체 무슨 일이?
- 한국동서발전, 한진과 `신유망 저탄소 사업 공동개발` 추진
- 여의시스템, 명함에 백신 접종 완료 스티커 부착
-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 `라스페셜리스타` 출시
- 와디즈, 친환경 펀딩에 누적 63억…`그린메이커 시즌2`로 ESG 박차
- ‘금쪽상담소’ 김완선 “13년간 수익 0원, 가족이라 믿었는데…”
- 땅 파다 “으악”…서울 재개발 현장서 유골 30여구 무더기 발견
- 오연서, 환상적인 수영복 옆·뒤태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CIX 소속사 “배진영 배척·왕따설은 허위…민형사상 대응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