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다시 만난 박규영, 편안하게 작품에 집중했던 시간"

박상후 기자 2021. 9. 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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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배우 김민재가 박규영과의 호흡 맞춘 소감을 전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연출 이정섭·극본 손은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박규영도 "길게 호흡해 본 적은 처음이다. 현장에서 김민재는 유연하고 부드럽지만 카리스마와 강단이 있더라. 배려를 해주셨다. 정말 많이 배웠던 시간이다. 재밌고 즐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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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달리와 감자탕' 배우 김민재가 박규영과의 호흡 맞춘 소감을 전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연출 이정섭·극본 손은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정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재,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가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재는 박규영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이 아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편안했다. 작품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대화를 정말 많이 했다. 서로 배려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박규영도 "길게 호흡해 본 적은 처음이다. 현장에서 김민재는 유연하고 부드럽지만 카리스마와 강단이 있더라. 배려를 해주셨다. 정말 많이 배웠던 시간이다. 재밌고 즐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다.

3개월 만에 부활하는 KBS 수목극의 첫 번째 주자로 낙점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달리와 감자탕'은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성장 배경, 학력, 취향 등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낼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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