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검은 태양', 묵직함에 끌렸다"

김종은 기자 2021. 9. 16.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남궁민이 '검은 태양' 출연을 결정지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남궁민은 '검은 태양' 출연을 결정지은 이유에 대해 "그동안 추세 자체가 스타일리시하고 가벼우면서 매력적인 드라마가 유행했던 것 같다. 전 그런 드라마 형식에 조금 피곤함을 느끼고 있었고, 좀 다른 형식의 드라마는 없을까 찾아 헤매고 있었다. 그러다 '검은 태양'의 대본을 봤는데 묵직하더라. 그래서 보자마자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 묵직함이 절 끌어당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은 태양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남궁민이 '검은 태양' 출연을 결정지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연출 김성용)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김성용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남궁민은 '검은 태양' 출연을 결정지은 이유에 대해 "그동안 추세 자체가 스타일리시하고 가벼우면서 매력적인 드라마가 유행했던 것 같다. 전 그런 드라마 형식에 조금 피곤함을 느끼고 있었고, 좀 다른 형식의 드라마는 없을까 찾아 헤매고 있었다. 그러다 '검은 태양'의 대본을 봤는데 묵직하더라. 그래서 보자마자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 묵직함이 절 끌어당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궁민은 "이번에도 신인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사실 신인 작가인지 모르고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평소에도 작가의 이름을 보지 않고 내용만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편이라 글을 볼 때 신인작가인지 몰랐다. 1편을 보면서 묵직하다 생각했고, 2편을 보면서는 그 흐름을 잘 이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리저리 치우치지 않고 뼈대가 살아있으면서도 재밌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검은 태양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