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박하선 "남궁민 때문에 작품 선택, 함께 하게 돼 영광"

김명미 2021. 9. 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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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남궁민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하선은 9월 16일 오후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연출 김성용)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검은 태양'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대본이 보면 볼수록 재밌고 팬으로서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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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하선이 남궁민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하선은 9월 16일 오후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연출 김성용)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검은 태양'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대본이 보면 볼수록 재밌고 팬으로서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일단 저는 안 해본 캐릭터를 원했다. 기성 배우들은 어떨 때는 신인 배우가 부러울 만큼 새로운 모습이 고플 때가 있다.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께 감사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박하선은 "이 자리를 빌려 처음 말씀드리는데, 사실 기승전 남궁민 씨가 계시니까 선택하게 됐다"며 "꼭 한번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 하게 돼서 영광이었고, 소문도 많이 들었지만,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 태양'은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7일 오후 10시 첫방송.(사진=MBC)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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