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차석대표 협의.."北미사일 등 한반도 상황 논의"

박재우 기자 2021. 9. 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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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부대표 방한을 계기로 한미 북핵차석대표 협의가 16일 서울에서 열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부대표는 이날 이태우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만나 북한의 전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박 부대표는 이날 오전엔 임갑수 외교부 평화외교단장과의 한미 외교국장급 협의를 진행했으며, 오후엔 통일부 당국자들과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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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북부대표 방한..외교당국자들과 연쇄 접촉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부대표. 2021.6.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부대표 방한을 계기로 한미 북핵차석대표 협의가 16일 서울에서 열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부대표는 이날 이태우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만나 북한의 전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두 사람은 또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 및 비핵화 협상의 진전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를 지속 강화해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박 부대표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성 김 대표와 함께 참여한 뒤 전날 우리나라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대표는 이날 오전엔 임갑수 외교부 평화외교단장과의 한미 외교국장급 협의를 진행했으며, 오후엔 통일부 당국자들과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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