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PD "1·2화 19금 편성, 액션 과감하게 표현"

최혜진 기자 2021. 9. 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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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김정용 PD가 1, 2화 19금 편성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연출 김성용)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용 PD는 "1, 2화에서 사건의 에피소드 특성상 액션을 많이 요한다"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감한 액션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용 PD는 "앞으로 쭉 19금 편성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회차의 수위마다 조절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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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김성용 PD 남궁민 박하선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검은 태양' 김정용 PD가 1, 2화 19금 편성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연출 김성용)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성용 PD를 비롯해 배우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이 참석했다.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기억을 잃은 채 조직으로 복귀한 후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와 거대 음모의 실체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이날 김성용 PD는 "1, 2화에서 사건의 에피소드 특성상 액션을 많이 요한다"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감한 액션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 패턴, 플랫폼의 발전도 이유로 꼽고 싶다. 시청자들이 OTT를 통해 여러 작품을 접하다 보니 만족도 기준이 높아졌다.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금 더 과감하게 표현하고 사실감 있게 표현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19금으로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성용 PD는 "앞으로 쭉 19금 편성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회차의 수위마다 조절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검은 태양'은 오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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