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소속사 대표 김남길 최고..'전참시' 흔쾌히 동반출연"[EN: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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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이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 김남길에 대한 무한 신뢰를 표했다.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에 출연한 이수경은 9월 1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김남길의 지원사격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수경은 소속사 대표인 김남길에 대해 "진짜 최고"라며 "굉장히 바쁜 와중에도 저 때문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해주신다. 소속사 이적 후부터 지금까지 아주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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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이수경이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 김남길에 대한 무한 신뢰를 표했다.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에 출연한 이수경은 9월 1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김남길의 지원사격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기적'은 1988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역인 경북 봉화의 양원역을 모티브로 온기 가득한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이다.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 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츤데레이지만 동생만은 끔찍하게 아끼는 보경 역을 맡은 이수경은 "실제로는 아주 무뚝뚝한 딸"이라며 "영화에서 아버지 태윤(이성민 분) 등에 손을 얹는 신이 있는데 실제로 아빠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 등에 손을 얹어본 적이 있나 싶다. 저는 형제들에게도 무뚝뚝하다. 형제끼리 17살, 15살 이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한 집에 모여서 산 적이 별로 없다. 중국에 사는 둘째 언니랑 가장 친한 편이긴 해서 피드백을 해주는 편이긴 하다"고 전했다.
평소 무뚝뚝한 딸이지만 연기의 길로 들어서게 해준 아버지를 향한 고마운 마음은 당연지사다. "아버지 권유로 연기를 시작했다"는 이수경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연기를 관두려고 했지만 '차이나타운' 오디션을 보며 다시 연기를 꿈꿨다. 좌절할 때마다 도움을 준 분들이 많다. 꿈이 배우였기 때문에 저는 꿈을 이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처음엔 연기가 너무 하기 싫었다. 연기 학원에 가서 첫 대사를 못 하고 1시간 동안 서 있던 게 수개월 동안 이어졌다. 그러다 한 번 지르니까 통쾌하고 시원하더라. 그때 느낌을 잊을 수 없어서 지금까지 연기를 해오고 있다"고 떠올렸다.
이수경은 지난 3월 김남길이 대표로 있는 길스토리이엔티로 이적했다. 이수경은 소속사 대표인 김남길에 대해 "진짜 최고"라며 "굉장히 바쁜 와중에도 저 때문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해주신다. 소속사 이적 후부터 지금까지 아주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끝으로 이수경은 도전하고 싶은 장르와 롤모델에 대해 "노래처럼 하는 말이 있다. 사극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 캐릭터는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인 여성이면 좋겠다. 보고 싶은 배우, 질리지 않는 배우로 기억에 남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롤모델이 김혜수 선배님이라고 할 수 있던 그 시절 저의 패기가 부럽다. 지금은 감히 롤모델이라고 말씀드릴 수도 없다. 따라가고 싶은 분들은 많다"고 덧붙였다. (사진=길스토리이엔티 제공)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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