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선129' 강호동, 강적을 만났다

김혜정 기자 2021. 9. 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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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호동이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박희제 대표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오늘(16일) 오후 5시에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결전의 날’, ‘세기의 대결’이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무색하게 폭소 넘치는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강호동과 특급 정보원 유병재는 지난 협상 과정에서 확보한 필립스코리아 제품들을 카카오TV 구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사전 대결부터 본 대결까지 폭소 대결을 펼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병재가 참여하는 사전 대결부터 본격 웃음을 자아낸다. 유병재가 도전하는 대결 종목은 다름 아닌 ‘물총 참참참’으로 워터픽을 가지고 상대편 얼굴에 물총을 쏘는 참참참 대결. 가장 센 강도 10으로 대결을 하자며 호기롭게 경기를 시작한 유병재는, 남다른 말빨을 앞세운 심리전을 통해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는가 싶더니 막상 본 경기에서는 허당끼 넘치는 실력으로 패배하고 말아 폭소를 자아낸다.

지난 ‘머선129’ 출연 당시 사전 대결에 나서 패배한 경험이 있는 유병재는 이번만큼은 승리해 구독자 선물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우지만 실패하고 마는 것. 이 과정에서 생각보다 강한 물살로 흠뻑 젖은 유병재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되고, 유병재는 매순간 강호동의 눈치를 보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물인지 눈물인지 모를 것을 흘리며 “하는데까지 했어요”라고 끝까지 강호동 눈치를 보는 유병재에게 강호동은 아직 본 게임이 남아 있다며 응원을 북돋아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유병재에 바톤을 이어 받아 본 경기에 들어간 강호동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넘치는 파이팅으로 도전에 나서 재미를 더한다. 이 날 에피소드에서는 이러한 강호동에 지지 않는 텐션을 자랑하는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박희제 대표의 위트 넘치는 모습 또한 시청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박희제 대표는 등장부터 질 자신은 없다며 코믹한 동작과 멘트로 주위 직원들까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게 하는 장면을 연출해 폭소를 자아낸다.

텐션만으로는 세기의 대결을 방불케 하는 강호동과 박 대표를 둘러싼 유병재와 필립스코리아 직원들의 촌철살인 멘트를 지켜보는 것도 웃음 포인트. 유병재는 강호동과 박 대표의 과장된 액션에 “두 분이 나이 합치면 백 살 되시죠?”라고 멘트를 전해 무색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직원들은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연이어 도전에 실패하는 박 대표에게 “턱도 없었어요”라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한다.

탁구공 던져 골대에 넣기 도전에 나선 두 사람의 반복된 도전 실패로 이 날 녹화가 장기전으로 흘러간 가운데, 과연 10차가 넘는 도전에서 먼저 성공한 사람이 누가 될지는 오늘 ‘머선129’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날 강호동이 도전에 먼저 승리하면, 필립스코리아 제품들이 카카오TV 구독자들에게 바로 전달된다.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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