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소기업인, 농수산경영인 2만명 '이재명 지지' 선언

김민수 2021. 9. 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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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 경선을 열흘 여 앞두고 후보간 전북민심 잡기가 치열한 가운데 특장차산업 등 도내 중소기업인과 농수산경영인 2만여 명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16일 최길호 한국특장산업협의회장(평강특장차대표), 신성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사, 송인상 새해누리식물원 대표 등을 비롯한 중소기업인과 농수산경영인은 2만여명과 뜻을 함께 했다며 전북도의회 앞 마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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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재명 후보와 억강부약의 정신에 의한 공정한 경제, 상생협력의 사회 만들 것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16일 전북도의회 앞 마당에서 전북 중소기업인과 농수산경영인 2만명의 이름으로 ‘이재명 지지선언’를 하고 있다. 2021.09.16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 경선을 열흘 여 앞두고 후보간 전북민심 잡기가 치열한 가운데 특장차산업 등 도내 중소기업인과 농수산경영인 2만여 명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16일 최길호 한국특장산업협의회장(평강특장차대표), 신성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사, 송인상 새해누리식물원 대표 등을 비롯한 중소기업인과 농수산경영인은 2만여명과 뜻을 함께 했다며 전북도의회 앞 마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이 1년 8개월 가량 이어지면서 중소기업인과 농수산 경영들은 인내의 한계를 돌파하고 있으며, 단체급식의 중단, 골목상권의 몰락으로 민생과 지방경제는 나락에 떨어졌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락에 떨어진 민생과 시계(視界) 제로의 지방경제의 위기를 해쳐나갈 지도자는 강한 신념과 돌파력, 그리고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정치인 이어야하기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 등은 또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에서 어린이 건강과일 무상지원 등 친환경 농산물 보급 정책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자금, 경기지역화폐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을 추진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하고 “아울러 누군가는 해주었으면 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한, 행동하는 정치인이자 행정가가 이재명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인이 맞닥뜨린 경영난과 과도한 부채는 민생경제의 근간을 흔들고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사회문제이기에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돕는 억강부약의 정신을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북 중소기업인과 농수산경영인은 “앞으로 이재명 후보의 억강부약의 정치를 통한 공정과 상생의 경제가 전북지역 중소기업인, 농수산경영인, 청년을 살리는 방법”이라며 억강부약의 정치를 위해 함께할 것이라 재차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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