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 라이트론 거래재개 .. 투자금 120억 회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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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카일룸이 투자조합을 통해 출자한 라이트론이 거래재개 되면서 투자금 회수에도 청신호가 켜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차 매각으로 60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말까지 2차 매각도 마무리해 출자금을 모두 회수할 예정"이라며 "라이트론의 거래재개로 투자금 회수가 원활히 진행돼 총 12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트론은 2019년 3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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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상지카일룸이 투자조합을 통해 출자한 라이트론이 거래재개 되면서 투자금 회수에도 청신호가 켜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고급 주택 전문 건설사 상지카일룸은 루체투자조합에 출자한 자금 회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루체투자조합 최대출자자로 있으며 루체투자조합은 라이트론의 최대주주인 라이트론홀딩스의 2대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전체 1만1550주에서 지난 5월 5776주를 1차 매각하고 현재 5774주에 대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차 매각으로 60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말까지 2차 매각도 마무리해 출자금을 모두 회수할 예정”이라며 “라이트론의 거래재개로 투자금 회수가 원활히 진행돼 총 12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트론은 2019년 3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지난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라이트론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하고 16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확보는 물론 출자금 회수 등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통한 가시적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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