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50억 원 규모' 재기지원펀드 2호 조성

경기=임홍조 기자 2021. 9. 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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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50억 원 규모의 '경기재기지원펀드 2호'를 조성하고, 재기기업 및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

도는 16일 오후 2시 ㈜하나벤처스(펀드운용사), 기타 출자자 등과 함께 경기재기지원펀드 2호 결성총회를 개최해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향후 펀드 운용방안 및 투자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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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50억 원 규모의 '경기재기지원펀드 2호'를 조성하고, 재기기업 및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

도는 16일 오후 2시 ㈜하나벤처스(펀드운용사), 기타 출자자 등과 함께 경기재기지원펀드 2호 결성총회를 개최해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향후 펀드 운용방안 및 투자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재기지원펀드는 경기도가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확보 등 재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한 사업이다.

이번 2호 펀드는 도가 5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 등 400억 원을 출자 유치해 당초 결성 목표금액인 100억 원보다 350억 원이 더 많은 45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이로써 150억 원 규모의 1호 펀드와 합산해 사업 개시 당시 목표였던 200억 원의 3배 규모인 6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2호 펀드는 기존 재기 희망 기술혁신 중소·벤처기업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까지 투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대상 기업을 발굴, 재기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운용기간은 오는 2029년 9월까지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간의 투자 유도를 통해 재기 기회를 제공하고, 가능성 있는 실패기업이 투자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실패를 딛고 재기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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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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