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내년말에 끝난다

안희권 2021. 9. 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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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가 내년안으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기업들도 내년안에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응답자 80%는 코로나19의 여파가 내년까지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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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80% 전망..코로나19로 라이프 스타일·소비성향 변화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가 내년안으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로이터가 지난 9월 1일~10일까지 50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의 변화 보고서에서 기업 75%는 코로나19 악재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일부 국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경재가 정상화됐으나 이 국가들도 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다만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기업들도 내년안에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은 대부분 내년안에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미국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또한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라이프 스타일이나 소비성향이 변하고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변화가 기업들의 사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31%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위축됐다고 답변했다. 약간의 영향을 받았다는 기업들은 44%였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부품 등의 공급망이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공급망의 악화도 내년이면 호전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응답자 21%는 이 악재가 올해안에 끝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20%는 내년 상반기, 39%는 내년안에 끝날 것으로 답변했다. 이에 응답자 80%는 코로나19의 여파가 내년까지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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