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근무 일방적 결정마라"..샤넬코리아·홈플러스 직원, 추석연휴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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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면세점·쇼핑몰 화장품 판매노동자와 대형마트 노동자들이 추석 연휴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로레알·샤넬·시세이도 판매직 노동자 1600명이 추석 연휴인 18~22일 중 최소 이틀 근무를 중단하는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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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백화점·면세점·쇼핑몰 화장품 판매노동자와 대형마트 노동자들이 추석 연휴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로레알·샤넬·시세이도 판매직 노동자 1600명이 추석 연휴인 18~22일 중 최소 이틀 근무를 중단하는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파업은 백화점 명절 휴무 일정에 따라 달리 진행되며 파업 이전인 16일부터는 연장 영업을 거부하고 정시 퇴근하기로 했다.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의 전면파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백화점 원청은 일방적으로 연장 영업을 결정하지 말고 노동자와 협의해 사전에 결정하라"면서 "온라인 매출에 대한 매장노동자의 기여분을 인정해 임금에 정당하게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김소연 샤넬코리아 지부장은 "회사는 직원이 소중하다고 말로만 하지 말고 회사의 영속을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이 직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협상을 이어가라"고 촉구했다.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도 이날 오전 홈플러스 동대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20일 추석 연휴 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홈플러스 전국 80여 매장 조합원 3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홈플러스의 폐점 및 점포 매각 중단과 고용안정을 요구하고 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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