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500만명 18일부터 예약, 10월 1일 접종 시작"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기회가 있었으나 접종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10월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18세 이상 미접종자 약 500만명 내외를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당초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각 대상군별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되 대상군에 포함되고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마지막 순위로 조정한다고 밝혔으나 다음 달부터 앞당겨 접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장기화하는 데다 최근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방어막을 더 튼튼히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
접종은 전국 각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지며,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 경우시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을 두 차례 맞게 되는데 대상자별로 맞게 될 백신의 종류는 공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예약은 이달 18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고령층이나 외국인 등은 보호자가 대리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상공인도 터졌다…
- 대출 목표치 초과 경고받은 현대·롯데카드…신규 카드론 중단?
- 5대 은행 마이너스통장 한도 모두 축소…신용대출도 연소득 이내로
- 홍남기 “캐시백 사용처 확대…소상공인 대출 상환 연장 6개월 더”
- 분양가도 고공행진…서울 3.3㎡당 3134만원
- 전국 어디서든 30분 내 간선도로 접근 가능해진다
- 화물연대 파업 불똥…파리바게뜨 가맹점 “빵이 없다” 호소
- 추석 코앞인데 확진자 2천명 육박…재택치료 확대 검토
- 카카오 ‘단체 술판’ 임직원 10명 무더기 과태료…임원도 참석 확인
- 쌍용차 매각 ‘3파전’ 압축…이엘비앤티 최고가 5천억 '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