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500만명 18일부터 예약, 10월 1일 접종 시작"

김종윤 기자 2021. 9.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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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기회가 있었으나 접종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10월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18세 이상 미접종자 약 500만명 내외를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당초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각 대상군별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되 대상군에 포함되고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마지막 순위로 조정한다고 밝혔으나 다음 달부터 앞당겨 접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장기화하는 데다 최근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방어막을 더 튼튼히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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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은 전국 각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지며,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 경우시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을 두 차례 맞게 되는데 대상자별로 맞게 될 백신의 종류는 공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예약은 이달 18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고령층이나 외국인 등은 보호자가 대리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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