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 외국인 유흥주점 종사자 등 19명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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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에서 16일 외국인 유흥주점 종사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무더기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지역 거주 19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속초 507~52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중 속초시 교동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외국인 종사자 9명(속초 511번, 514~515번, 517~519번, 523~525번)과 내국인 종사자 2명(속초 512번, 516번) 등 11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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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에서 16일 외국인 유흥주점 종사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무더기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지역 거주 19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속초 507~52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중 속초시 교동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외국인 종사자 9명(속초 511번, 514~515번, 517~519번, 523~525번)과 내국인 종사자 2명(속초 512번, 516번) 등 11명이 나왔다.
시는 이들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 12~14일 해당 유흥주점 방문자가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이외 확진자는 경기 부평 확진자 접촉자(속초 509번), 서울 송파 확진자 접촉자(속초 510번) 등 타지역 접촉자 2명이며 나머지 6명은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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