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韓-獨 산업협력대화 개최..탄소중립·DX 협력 논의

윤희석 2021. 9. 16.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비대면으로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i)와 '제1차 한-독 산업협력대화'를 개최했다.

최근 산업계 주요 화두인 탄소중립·디지털전환(DX)과 반도체 공급망 등에 대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DX 부문에서는 기존 양국이 추진한 스마트제조 분야 협력 이외에 산업 밸류체인 전반 DX를 위해 디지털 국제표준과 보안기술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비대면으로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i)와 '제1차 한-독 산업협력대화'를 개최했다. 최근 산업계 주요 화두인 탄소중립·디지털전환(DX)과 반도체 공급망 등에 대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탄소중립에 대해 달성하기 어렵지만 꼭 가야할 길이라는 데 동의했다. 산업부는 수소환원제철 등 혁신기술개발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프로그램 구축을 제안했다.

DX 부문에서는 기존 양국이 추진한 스마트제조 분야 협력 이외에 산업 밸류체인 전반 DX를 위해 디지털 국제표준과 보안기술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 2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차량용반도체 공급차질에 대한 대응경험을 공유하며, 안정적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 모색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한국과 독일은 튼튼한 제조기반을 보유한 산업강국이자 글로벌 공급망에 적극 참여하는 수출대국”이라면서 “이번 대화로 글로벌 경제질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동반자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