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 무승' K리그2 안산 김길식 감독 자진 사퇴

서대원 기자 2021. 9. 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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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의 김길식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습니다.

안산 구단은 김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 부진에 빠졌고, 결국 김 감독이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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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의 김길식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습니다.

안산 구단은 김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까지 6승 6무 6패로 무난하게 시즌을 치르던 안산은 7월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습니다.

최근에는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 부진에 빠졌고, 결국 김 감독이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김 감독은 구단을 통해 "기자회견에서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고 항상 말해왔다. 책임을 회피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지 않다. 격려해주신 팬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안산은 민동성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해 남은 시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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