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 추석맞이 '온정 나눔 캠페인'

이수지 2021. 9. 16.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추석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온정 나눔 캠페인'은 재단의 특화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에서 직접 만든 명절 음식 꾸러미를 나눈다.

재단은 정통 한식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이날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청과 한국청소년재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한국문화재재단 추석맞이 '온정 나눔 캠페인' 차례상차림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1.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이 추석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온정 나눔 캠페인'은 재단의 특화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에서 직접 만든 명절 음식 꾸러미를 나눈다.

재단은 정통 한식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이날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청과 한국청소년재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위문품은 ‘한국의집’에서 판매 중인 차례상차림과 국탕 세트다. 복잡한 음식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도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으로 선정했다.

차례상차림은 전(煎), 적(炙), 갱(羹), 탕(湯) 등 10여 종에 달하는 25가지 명절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 반가의 전통 차례상차림을 기준으로 한식 전문 요리사가 직접 조리한 수제 모둠전과 고기적, 나물 등은 물론 토란국도 밀키트 형태로 제공한다.

국탕 세트는 효종갱과 설리갱으로 구성되어 있다. 효종갱은 한국 최초 배달음식이자 조선시대 사대부 양반이 즐겨 먹었다고 전해지는 고품격 해장국이다. 전복갈비탕인 설리갱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보양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