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갤럭시 워치4 판매?.. 이장섭 "지원금 대기업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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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신세계가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에 맞춰 영업 '꼼수'를 부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장섭 의원은 16일 "국민지원금 지급 취지를 무색케 하는 이마트24와 삼성전자에 책임을 묻기 위해 국정감사에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무선사업부장)과 신세계 정용진 회장을 증인으로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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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장섭 의원은 16일 “국민지원금 지급 취지를 무색케 하는 이마트24와 삼성전자에 책임을 묻기 위해 국정감사에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무선사업부장)과 신세계 정용진 회장을 증인으로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마트24는 지난 4월 27일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갤럭시 워치4, 버즈2 등 신제품을 판매 계획을 확정했다. 이후 8월 26일부터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국민지원금이 사용 불가한 직영매장 10곳에 테스트매장을 운영해 삼성전자 웨어러블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이마트24는 직영매장 뿐만 아니라 가맹점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국민지원금을 선결제한 뒤 오는 27일부터 배송하는 꼼수를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6일부터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시기에 맞춰 판촉 행사를 준비, 국민지원금 취지를 저해한 것이라고 이 의원은 주장했다.
이 의원은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과 이마트24의 최대 주주인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면서 “국정감사에서 이마트24의 삼성 전자기기 판촉 과정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을 묻고 재발 방지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김용언 기자 Dragonspeec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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