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상승률 서울 0.21%·수도권 0.40%..지난주 상승폭 유지

김민혁 2021. 9. 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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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지난주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9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각각 0.21%, 0.40%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서울 0.17%, 수도권 0.25%, 전국 0.20%로 모두 지난주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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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지난주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9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각각 0.21%, 0.40%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서구와 노원구가 0.29%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원은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권은 규제 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이나 중대형 위주로, 강북권은 9억 원 이하 중저가 위주로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경기 지역은 0.49% 오르며 지난주 0.51%보다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습니다. 교통 호재가 있거나 개선 기대감이 있는 오산시(0.84%)와 안성시(0.83%), 개발계획이 발표된 화성시(0.82%)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인천은 0.45% 오르며 지난주 0.44%보다 다소 확대됐습니다.

지방은 0.23% 올라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습니다.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세종시의 경우, 이번 주 변동률은 -0.01%로 지난주 -0.05%보다는 하락폭이 축소됐습니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서울 0.17%, 수도권 0.25%, 전국 0.20%로 모두 지난주와 같았습니다.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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