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지 명품화' 지자체·공기업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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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인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혁신도시 공기업이 손을 잡는다.
강원도와 원주시, 혁신도시에 자리한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행복가득, 가치충만, 미래발전 강원' 실무협의회는 최근 전통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한지 상장 및 표창장 확대 방침에도 아직 한지 수요 활성화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원주한지의 새로운 수요처가 창출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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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인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혁신도시 공기업이 손을 잡는다.
강원도와 원주시, 혁신도시에 자리한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행복가득, 가치충만, 미래발전 강원' 실무협의회는 최근 전통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공예품과 패션, 문구 등 원주한지로 만든 제품을 공공기관 기념품과 홍보용품으로 활용하는 사업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수요조사 등을 거쳐 기관별로 한지 공예품 등을 제작, 관련 활성화를 지원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주도로 원주한지로 된 표창장과 상장 용지도 등장할 전망이다.
원주한지는 보존성이 훌륭하고 잘 찢어지지 않는 내구성 등 품질이 뛰어나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한지 상장 및 표창장 확대 방침에도 아직 한지 수요 활성화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원주한지의 새로운 수요처가 창출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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