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차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아동복지 103개 사업 추진

경기=임홍조 기자 2021. 9. 16.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아이들의 복지를 위해 향후 5년간 초등스포츠클럽 육성, 재난 상황 대비 공공돌봄 체계화 등 103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최근 경기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제1차 경기도 아동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아동정책 기본계획은 '아이들이 더 행복한 신나는 경기도'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4개 추진전략, 12개 정책과제, 103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아이들의 복지를 위해 향후 5년간 초등스포츠클럽 육성, 재난 상황 대비 공공돌봄 체계화 등 103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최근 경기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제1차 경기도 아동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해 개정된 '경기도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첫 번째 아동 분야 중장기 계획으로, 중앙정부의 아동정책 기본계획(2020~2024)을 토대로 경기도 특성을 반영해 아동정책 방향을 정립했다.

경기도 아동정책 기본계획은 '아이들이 더 행복한 신나는 경기도'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4개 추진전략, 12개 정책과제, 103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총사업비는 약 6조9321억 원이다.

4개 추진전략으로는 △아동의 참여와 권리실현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 △촘촘한 아동돌봄 강화△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아동정책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정책에 아동 중심 관점을 반영해 '권리주체로서 아동'으로 인식을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기초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경기도 아동정책 포럼 개최 등 신규 사업을 준비한다.

또 아동들이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교육, 초등스포츠클럽 육성 등을 지원한다. 아동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아동돌봄시설 운영과 저소득 및 아동시설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등도 지속 시행한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제1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아동 중심' 관점에서 아동의 권리실현과 아동보호를 위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아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관련기사]☞ "허이재 말 사실, 배우들 '잠자리 상납' 비일비재"…안무가 폭로"여자 간수들이 성추행"…수용소서 자행된 고문BJ철구, '20억 위자료설' 외질혜와 이혼…재산분할은?'왕따 논란' 이현주 "에이프릴 멤버 2명에 추가 고소 당해"인교진, 진짜 재벌 2세…연매출 123억 기업 CEO가 아버지
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