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공기업 종사자 코로나19 확진..전남서 6명 추가

정다움 기자 2021. 9. 16.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에서 공기업 종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섰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6명(전남 2851~2856번)이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가운데 나주 확진자 1명(2855번)은 전남 나주 한 공기업 근로자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대전과 경기 평택 등지로 업무차 출장을 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민생긴급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1.9.15/뉴스1 © News1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정다움 기자 = 전남에서 공기업 종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섰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6명(전남 2851~2856번)이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나주 2명, 여수·순천·광양·담양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나주 확진자 1명(2855번)은 전남 나주 한 공기업 근로자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대전과 경기 평택 등지로 업무차 출장을 간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직장동료 등을 대상으로 밀접접촉자를 분류,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도 잇따라 감염됐다.

친구인 광주 확진자(광주 4531번)와 접촉한 광주 소재 대학교 재학생 1명(2856번)이 확진됐고, 경기 시흥에서 친구인 울산 확진자와 만난 광양시민(2854번)이 확진됐다.

한차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천 소재 중학교 학생(2853번)도 자가격리 중 기침과 발열 등 의심증상이 발현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ddaum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