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그린수소 사업 협력

변상근 2021. 9. 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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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함께 그린수소 사업에 대해 협력한다.

가스공사는 16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인도네시아 등 그린수소 사업 개발 유망 국가에서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린수소 생산 사업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 △현지 정책·제도 수립 및 금융 지원 △유관기관과 파트너십 공동 체결 및 친환경 사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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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16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인도네시아 등 그린수소 사업 개발 유망 국가에서의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진열 가스공사 수소사업본부장(오른쪽)과 프랭크 리즈버만 GGGI 사무총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함께 그린수소 사업에 대해 협력한다.

가스공사는 16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인도네시아 등 그린수소 사업 개발 유망 국가에서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풍부한 지열·수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과 국내 도입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특히 △그린수소 생산 사업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 △현지 정책·제도 수립 및 금융 지원 △유관기관과 파트너십 공동 체결 및 친환경 사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 그린수소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그린수소를 국내에 도입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5일 대구광역시 본사에서 쌍용건설, 평택에너지서비스와 '평택 연료전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스공사는 인천에 이어 평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에서 증발가스(BOG)를 원료로 활용하는 100㎿급 연료전지 발전 사업도 추진한다. 2026년부터 수소 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 열에너지를 지역사회에 공급한다. 이번 사업으로 증발가스 재액화 처리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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