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특별교통대책 추진..25개 노선 고속버스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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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의 교통 안전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대책 점검, 상황실 운영, 도로 개통,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증편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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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의 교통 안전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대책 점검, 상황실 운영, 도로 개통,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증편 등이 포함됐다.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최근 버스터미널, 기차역 및 택배물류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및 방역상황 합동 점검을 마쳤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객 마스크 쓰기, 음식물 섭취 금지, 손소독제 비치, 대기좌석 띄어앉기 등 거리두기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터미널‧기차역 이동 동선 단순화와 승하차 간 동선 분리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승객과 직접 대면하는 택시기사에게 마스크를 긴급 제공하는 등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예방을 지원했다.
귀성객이 고향을 빠르게 찾도록 도로 일부 구간도 임시 개통한다. 기업도시 진입도로 중 국도2호선과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서호IC 구간을 부분 개통했다.
구례~용방 간 3㎞, 장흥 남포~장재 간 1.3㎞, 무안공항 구간 1.3㎞ 등 지방도 3개 구간 5.6㎞를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개통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이동지원 편의를 위해 서울~목포 등 고속버스 25개 노선은 55회 증편해 총 155회 운행할 예정이나 시외버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증편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 기간 교통상황 관리와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전남도 도로교통과에서 근무반을 꾸려 상황을 관리하며, 전남도 버스운송사업조합과 경찰청의 협조체계도 긴밀히 유지할 계획이다.
이상훈 도 건설교통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추석을 맞아 전남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며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 및 시설 이용 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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