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을지대병원 노사, 밤샘 협상 끝에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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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을지대병원 노사가 지난달부터 이어온 조정 끝에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대전 을지대병원은 16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노사 간 밤샘 협상 끝에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을지대병원 노조는 지난 2일부터 전국보건의료노조와 정부 간 협상과 별개로 임금 인상,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노사 조정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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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을지대병원 노사가 지난달부터 이어온 조정 끝에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대전 을지대병원은 16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노사 간 밤샘 협상 끝에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주요 합의 내용은 개인 연봉 3.01% 인상, 외리 간호 인력 정규직 10명 충원, 병원 경영 상황에 따른 영상의학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결원 충원 등이다.
김하용 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노사가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잠정 합의에 이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병원과 지역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노사가 합심해 지역 대학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을지대병원 노조는 지난 2일부터 전국보건의료노조와 정부 간 협상과 별개로 임금 인상,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노사 조정을 이어왔다.
건양대병원 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했으나 1주일 만에 노사 합의를 이뤄내 철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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