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최준의 니곡내곡'서 '흥부자' 매력 발산

김지하 기자 2021. 9. 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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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승연이 '최준의 니곡내곡'에서 남다른 흥부자 매력을 선보였다.

14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최준 - 덤(Dumb, feat.손승연) 라이브'라는 제목의 '최준의 니곡내곡' 새 영상이 게재됐다.

손승연에게 파트를 넘겨준 뒤에도 가슴털기 춤으로 시선강탈 하거나 노래에 답을 하기도 하는 최준에게 손승연도 어느샌가 동화되기 시작했고, 원곡보다 200% 흥이 더해진 새로운 '덤'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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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손승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손승연이 '최준의 니곡내곡'에서 남다른 흥부자 매력을 선보였다.

14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최준 - 덤(Dumb, feat.손승연) 라이브'라는 제목의 '최준의 니곡내곡' 새 영상이 게재됐다. '최준의 니곡내곡'은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선보여온 최준의 독자적인 곡 해석력을 원곡 가수들과 듀엣으로 선보이며 웃음과 감성 두 마리의 토끼를 사로잡는 음악 콘텐츠다.

최준은 듀엣에 앞서 "사람들의 귀를 녹이는 고퀄 보컬 손승연님과 여신의 마음을 녹이는 애걸복걸 준이와의 만남"이라며 "정말 퀄리티가 높을 것 같은데 우리 둘의 고퀄 보이스 잘 들어주기로 약속"이라고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그 모습을 본 손승연도 활짝 웃으며 함께 새끼손가락을 내걸었다.

손승연과 최준이 부른 '덤'은 지난 8월 손승연이 스웨덴 뮤지션 듀오 쥬벨과 함께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곡이다. 신나는 사운드와 손승연의 달콤한 음색이 더해져 올 여름 청량송으로 입소문이 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허스키하면서도 잔잔한 매력을 선보였던 쥬벨과 달리 최준은 특유의 느끼함이 한 숟갈 더해진 감성에 한껏 굴려보인 발음으로 선창을 시작했다. 손승연에게 파트를 넘겨준 뒤에도 가슴털기 춤으로 시선강탈 하거나 노래에 답을 하기도 하는 최준에게 손승연도 어느샌가 동화되기 시작했고, 원곡보다 200% 흥이 더해진 새로운 '덤'이 완성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피식대학 유튜브채널 캡처]

손승연 | 최준 | 최준의 니곡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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