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노원구 월계2동 주민센터와 협약 체결

지역 방송·문화예술, 나눔자원, 캠퍼스타운 사업활성화 도모

[서울경제]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노원구 월계2동 주민센터와 손잡고 지역 문화 확산 및 캠퍼스타운 사업활성화에 나선다.

인덕대학교 캠터스타운사업단은 지난 9일, 노원구 월계2종 주민센터 2층 주민사랑방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역 방송과 문화예술, 나눔자원, 캠퍼스타운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최상열 단장, 노원구 월계2동 주민센터 최윤성 동장, 스톰스터디(주) 한종현 대표, 노원구 도시관리과 윤상길 팀장, 노원구 월계2동 이윤희 복지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덕대학교가 가진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고 협업함으로써 관·학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입주기업 스톰스터디㈜는 노원구 월계2동 주민센터와 나눔가게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평등을 목표로 1년간 30명에게 총 1,440만 원 상당의 영어학습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했다.

스톰스터디는(주)는 학습부진 학습자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여 학습부진아 문제, 사교육비 문제 등을 해결하여 불평등한 사회계층을 감소시키고 글로벌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최상열 단장은 “앞으로 청년 창업기업과 복지자원 발굴, 지역문화 축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지역활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덕대학교는 전문대학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에 선정됐다. 지역 내 ICT 방송·문화예술 및 방송융합 우수기업 발굴과 보육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현재 4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