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포항 수해 이재민에 긴급구호품 무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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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물류기업인 현대글로비스가 운송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 기부로 수해 지역 구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최근 지정된 경북 포항시에 긴급 구호품 200세트를 재난 발생 직후 현장에 즉각 전달하는 등 수해 지역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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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물류기업인 현대글로비스가 운송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 기부로 수해 지역 구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최근 지정된 경북 포항시에 긴급 구호품 200세트를 재난 발생 직후 현장에 즉각 전달하는 등 수해 지역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주택과 상가, 도로 곳곳이 침수되며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선제로 긴급 구호품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은 재난 재해 발생에 대비해 사전에 준비 태세를 갖췄기 때문에 가능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평소 긴급 구호품 500세트를 제작(사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함양물류센터에 비축하고 즉각 운송 수단을 동원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해 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매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한 만큼 이재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언제든지 긴급 구호품을 전달할 수 있는 동원 체제를 갖춰 온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3년부터 긴급 구호품을 마련해 무상으로 운송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장마 기간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남부지방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올해 총 311t의 구호품을 날랐다. 지난해에는 수해를 입은 전국 각지에 22차례에 걸쳐 100여t의 구호품을 운송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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