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9799명..추석연휴 인천공항 올해도 '유령공항'

글·사진 박준철 기자 2021. 9. 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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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이 텅 비어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올 추석 연휴도 인천공항은 텅 빌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인 17일부터 22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은 5만8792명이라고 16일 밝혔다. 하루 평균 9799명이다. 이는 백신 접종 등으로 지난해 3만5260명(하루 평균 5877명)보다는 66.7%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9만7380명(하루 평균 17만9462명)보다는 94.5% 감소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 명절 연휴에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이 해외 여행객들로 북적거렸는데, 지금은 텅 비어 격세지감”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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