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더 마스크드 탤런트' 국내 방송사 최초 메타버스 투표 도입

도혜원 기자 2021. 9. 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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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스크드 탤런트'가 국내 방송사 최초로 메타버스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관객 투표를 진행한다.

MBC와 프랑스 제작사 Herve Hubert가 공동 개발한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이하 '더마탤')는 '복면가왕'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더마탤'은 오는 21일, 22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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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서울경제]

‘더 마스크드 탤런트’가 국내 방송사 최초로 메타버스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관객 투표를 진행한다.

MBC와 프랑스 제작사 Herve Hubert가 공동 개발한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이하 ‘더마탤’)는 ‘복면가왕’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이 주인공이 되는 기존 포맷과 달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대 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제작진은 SK텔레콤이 선보인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와 손잡고 시청자들이 온라인 방청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상 세계에 녹화장을 마련한다. 95명의 비대면 판정단은 ‘이프랜드’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아바타를 만들고 감정 표현 모션을 활용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이프랜드’에서는 ‘복면가왕’에서 화제를 모았던 ‘상상도 못 한 정체’ 모션으로 표현할 수 있는 표정을 개발해 기대감을 높인다.

아티스트 판정단 가수 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이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무대를 감상하고 판정을 진행하면, 95명의 비대면 판정단이 가상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메타버스 내의 모션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진풍경을 자아낼 예정이다.

‘더마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진솔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은 예상치 못한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더마탤’은 오는 21일, 22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bdohw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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