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백신차르' 고노 다로, 차기 총리 유력"..블룸버그 설문 적중할까

신기림 기자 입력 2021. 9. 16. 13:01 수정 2021. 9. 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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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백신 차르'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이달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의 총재에 당선돼 차기 총리가 될 전망이라는 이코노미스트 설문결과가 나왔다.

장기적 관점에서 고노가 당선되면 일본은행 총재에 새로운 인물이 임명될 수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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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36명 조사 결과 27명 '몰표'
일본은행 정책 단기간 변화 가능성 없을듯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담당하는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담당상©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의 '백신 차르'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이 이달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의 총재에 당선돼 차기 총리가 될 전망이라는 이코노미스트 설문결과가 나왔다.

16일 블룸버그가 36명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27명이 고노의 승리를 점쳤다. 고노가 오는 29일 자민당 선거에서 승리해 스가 요시히데의 뒤를 잇는 총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시다 후미오 전 정무조사회장이 이길 것이라고 예상한 이코노미스트들은 6명이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새로운 재정지출 규모를 평균 30조엔으로 예상했다. 설문에 응답한 이코노미스트 절반은 이러한 정부지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부채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누가 이기든지 무관하게 이코노미스트들은 중앙은행 일본은행의 정책 방향을 바꿀 즉각적 압박은 없을 것이라고 봤다. 장기적 관점에서 고노가 당선되면 일본은행 총재에 새로운 인물이 임명될 수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들은 예상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현 일본은행 총재의 임기는 2023년 초 끝난다. 고노는 일본은행이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다이와증권의 마리 이와시타 이코노미스트는 "누가 차기 총리가 되든지 간에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끝나기 전에 긴급 통화정책은 계속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구로다의 후임자 지명이 일본은행의 정상화에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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