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빠른데..뤼디거, 능력치 낮게 나오자 불만 토로

강동훈 2021. 9. 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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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28)가 최근 공개된 글로벌 축구 게임 FIFA 22의 능력치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일렉트로닉아츠(EA)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FIFA 22 게임 내 축구 선수들의 능력치를 공개했다.

능력치가 공개되자 축구 팬들은 현실 반영이 적절하게 되면서 능력치가 잘 분배됐다는 의견이 있었고, 반면에 몇몇 선수들의 능력치는 수정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런 그가 최근 자신의 FIFA 22 능력치에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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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첼시의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28)가 최근 공개된 글로벌 축구 게임 FIFA 22의 능력치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일렉트로닉아츠(EA)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FIFA 22 게임 내 축구 선수들의 능력치를 공개했다. 공개된 능력치에 따르면 1위는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였다. 메시는 93점을 받았다.

그 뒤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더 브라위너(30·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22·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29·파리 생제르맹) 등이 이었다.

능력치가 공개되자 축구 팬들은 현실 반영이 적절하게 되면서 능력치가 잘 분배됐다는 의견이 있었고, 반면에 몇몇 선수들의 능력치는 수정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선수들 역시 자신들의 능력치에 반응을 보였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뤼디거였다.

뤼디거는 지난 2017년 첼시에 합류해 현재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그는 190cm의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몸의 유연하고 탄력성이 뛰어나며 기본적인 주력이 매우 빠른 편에 속한다. 과거 보도에 따르면 최고 속력이 시속 35km/h를 넘는다.

실제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력이 빠른 공격수, 예를 들어 제이미 바디(34·레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29·리버풀), 윌프리드 자하(28·크리스탈 팰리스) 등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빠른 주력을 앞세워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을 진행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이런 그가 최근 자신의 FIFA 22 능력치에 불만을 표출했다.

뤼디거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장에서 최고 속력이 35.8km/h이나 되는데, 겨우 속도 능력치가 75점? 속도 능력치가 90점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라며 능력치가 낮게 나온 점을 지적했다.


사진 = Getty Images, 뤼디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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