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산, 김길식 감독 자진 사퇴..성적 부진 책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김길식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안산은 16일 "김길식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과 논의 끝에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감을 이유로 감독직 사퇴를 선택했고, 구단은 고심 끝에 김길식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김길식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안산은 16일 "김길식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과 논의 끝에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감을 이유로 감독직 사퇴를 선택했고, 구단은 고심 끝에 김길식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길식 감독은 지난해부터 안산을 지휘했다. 코로나19로 단축 진행된 지난 시즌 K리그2 7위에 올랐지만,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았다. 7승10무12패 승점 31점 8위에 머물고 있고, 최근 9경기에서 3무6패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김길식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선수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연패에 빠진 순간에도 사무국 직원들, 그리고 안산 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인터뷰할 때마다 모든 책임은 항상 감독에게 있다고 말해왔다. 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지 않다. 안산 팬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산은 민동성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해 잔여 시즌을 운영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1등은 아니지만' 아갓텔 통해 美 홀린 태권도 시범단
- 손흥민, 佛 원정 대신 영국 남았다…첼시전 출전도 미정
- '아! 부상' 대구, 나고야에 역전패…ACL 16강에서 눈물
- '3점포 9개' 176cm 우동현, KGC 새 히트 상품 될까?
- 전북 김상식 감독 "빠툼이 약체? 최고의 적은 자만"
- '5년 만의 ACL' 포항 "팬들에게 승리 안겨주겠다"
- 토트넘이 공개한 6년 전 오늘…손흥민의 EPL 데뷔전
- '6경기 6골' K리그 8월 최고의 선수는 구스타보
- 손흥민이 돌아온다…英 매체 "20일 첼시전 복귀 전망"
- 호날두 효과? "아무도 호날두 앞에서 간식을 안 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