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안농협, 환원사업 착착..'보행보조기·장학금' 지원

이종익 2021. 9. 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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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동천안농업협동조합이 조합원 자녀에게 4000여만 원의 장학금 전달에 이어 원로농업인을 위한 보행기를 전달하는 등 환원사업을 이어갔다.

16일 동천안농협에 따르면 동천안농협은 16일 오전 조합에서 거동이 불편한 원로농업인을 위한 노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보행기 31대는 농협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거동이 불편해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성남·북면·목천 지역 원로농업인 31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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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동천안농업협동조합이 조합원 자녀에게 4000여만 원의 장학금 전달에 이어 원로농업인을 위한 보행기를 전달하는 등 환원사업을 이어갔다.

16일 동천안농협에 따르면 동천안농협은 16일 오전 조합에서 거동이 불편한 원로농업인을 위한 노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보행기 31대는 농협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거동이 불편해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성남·북면·목천 지역 원로농업인 31명에게 전달됐다.

앞서 동천안농협은 지난 14일 조합원 자녀 21명에게 200만원씩 4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변화하는 교육환경 대응을 위해 영세농가에 교육용 노트북 3대를 지원했다.

동천안농협은 농협육묘장에 330㎡ 규모로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마을에 청년과 연계를 위해 청년 창업농들이 식재부터 수확까지 직접 농장을 운영하며 판매하는 협동농장(스마트팜)을 개소할 계획이다.

조덕현 조합장은 "고령화된 농촌의 복지향상과 청년 농업인이 함께 공존하는 농촌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동천안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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