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97억원짜리 삼각편대의 침묵..메시 PSG 이적후 첫선발 무득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자랑하는 삼각편대가 침묵했다.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메시의 시장 가치(예상 이적료)는 8000만 유로(1105억 원), 네이마르는 1억 유로(1382억 원), 음바페는 1억6000만 유로(2210억 원).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파리로 이적하면서 공포의 삼각편대가 구성됐으나,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메시는 특히 지난달 11일 파리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유럽챔스리그 조별리그 1차
약체 벨기에 브뤼허와 1-1 비겨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자랑하는 삼각편대가 침묵했다. 21세기의 명문구단 파리는 유럽축구의 변방 벨기에리그의 클뤼프 브뤼허와 비기는 수모를 겪었다.
파리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허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뤼허와 1-1로 비겼다.
전날 잉글랜드의 간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의 영 보이스에 1-2로 패했고, 이틀 연속 이변이 연출됐다.
파리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의 가치는 합쳐서 3억4000만 유로(약 4697억 원)에 이른다. 세계 최강의 공격조합.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메시의 시장 가치(예상 이적료)는 8000만 유로(1105억 원), 네이마르는 1억 유로(1382억 원), 음바페는 1억6000만 유로(2210억 원).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파리로 이적하면서 공포의 삼각편대가 구성됐으나,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메시는 특히 지난달 11일 파리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음바페가 1도움을 남겼을 뿐이다. 메시는 슈팅 3회, 키 패스(슈팅 연결 패스) 3회, 드리블 돌파 3회 등을 챙겼지만 골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메시는 전반 29분 네이마르가 중원에서 건넨 패스를 받아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로 슈팅했지만, 공은 골대 왼쪽 상단을 강타했다. 메시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150번째 경기였다.
전반 15분 음바페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안데르 에레라가 페널티 지점에서 왼발로 슈팅, 선제득점을 올렸다. 파리는 그러나 전반 27분 브뤼허의 한스 파너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감독은 경기 직후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는 서로를 이해하고 호흡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금은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B조의 리버풀(잉글랜드)은 AC 밀란(이탈리아)을 홈에서 3-2로 제압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1-2로 뒤진 후반 3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A조인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는 라이프치히(독일)를 홈에서 6-3으로, D조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적지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1-0으로 꺾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 성전환 사진 공개…“도도한 눈빛”
- 윤석열 TV토론 데뷔전서 ‘달변’ 홍준표와 ‘맞짱 대결’
- 조성은, ‘고발사주’ 보도 일주일 전에도 박지원 만나
- “될 사람 밀어줘야 맞당께” -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어야제”
- 김보성 “몽둥이 든 양아치 3명과 격투 벌여”…왜?
- 김청 “김영란, 가장 어렵고 힘들었다…가식적이라 불편”
- 두 친딸 200회 성폭행한 40대 ‘반인륜 아버지’
- 수술 끝난 환자에게 마취제 또 투여 성추행한 의사
- 오락가락 조성은…이번엔 “고발장 작성에 복수 인사가 참여 가능성”
- 입원 환자가 여성 환자 성폭행…정신병원은 CCTV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