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오래 살고 싶지 않아, 길어야 수명 30년 본다"(라스)[결정적장면]

박수인 2021. 9. 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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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오래 살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12년 만 출연한 에픽하이 투컷은 김구라를 보며 "눈에 독기가 많이 빠지셨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나도 이제 기운이 없다. 난 길어야 30년 본다. 방송생활 말고 수명. 평균은 살아야 할 것 아니냐. 난 100세까진 살고 싶지 않다.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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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오래 살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9월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음악왕 찐천재' 특집으로 꾸며져 작곡가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2년 만 출연한 에픽하이 투컷은 김구라를 보며 "눈에 독기가 많이 빠지셨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나도 이제 기운이 없다. 난 길어야 30년 본다. 방송생활 말고 수명. 평균은 살아야 할 것 아니냐. 난 100세까진 살고 싶지 않다.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난 오래 살래"라는 유세윤 말에 "우울하게 오래 살고 싶은 거냐"고 받아쳤다.

한편 김구라는 전처와 이혼 후 12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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