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차 컷오프 '8명 생존'..오늘 첫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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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8명의 후보가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후보들은 오늘(16일) 오후 첫 TV 토론회에서 격돌하는데, 현재 양강 구도인 윤석열, 홍준표 후보에게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은 가나다순으로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입니다.
특히 오늘 첫 토론회에선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석열, 홍준표 후보에게 다른 후보들의 집중 견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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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8명의 후보가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후보들은 오늘(16일) 오후 첫 TV 토론회에서 격돌하는데, 현재 양강 구도인 윤석열, 홍준표 후보에게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은 가나다순으로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입니다.
일반 여론조사 80%와 당원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11명 중 3명을 탈락시킨 건데,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서로 1등을 했다고 주장하는 윤석열, 홍준표 후보의 지지자들 사이에선 '어대윤', '어차피 대선후보는 윤석열', '무야홍', '무조건 야권후보는 홍준표'란 신조어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윤석열 캠프 측이 '고발 사주 의혹' 제기 과정에 홍준표 캠프 관계자가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정치 공작'을 벌였다며, 윤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헛된 정치 공작하는데 그 사람들은 나의 상대도 안되고 깜도 아닙니다. 자꾸 그러면 그냥 안 둡니다.]
윤 후보 측은 홍 후보야말로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윤 후보에 대해 정치 공세를 폈다고 맞받았고, 윤 후보도 직접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뭐 그렇게까지 나오실 필요가 있습니까? 실명 거론한 것도 아니고 그 자리에 누가 있었다 하니 있었으면 신원을 밝혀달라 한 것인데….]
1차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 8명은 오늘 오후 TV토론회를 시작으로 모두 여섯 번의 토론회를 갖습니다.
특히 오늘 첫 토론회에선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석열, 홍준표 후보에게 다른 후보들의 집중 견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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