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24시] 추석에 가볼만한 함안 입곡군립공원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2021. 9. 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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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써부터 추석에 가볼만한 곳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추석 차례를 지낸 후 인근에서 가족들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 남녀노소, 아이들과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가 특히 강세다.

함안군 관계자는 "공원 탐방환경 개선을 위해 운동장 일부를 주차공간으로 조성하고, 저수지 수초를 제거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 기간 공원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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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군수, 추석맞이 어려운 군민 위문
함안군, 운수종사자 소득안정자금 지원..1인 80만원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써부터 추석에 가볼만한 곳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추석 차례를 지낸 후 인근에서 가족들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 남녀노소, 아이들과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가 특히 강세다. 

경남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함안 입곡군립공원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이곳의 아라힐링카페 인기가 단연 높은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어서다. 경남 함안군도 이를 반영한 듯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를 추석 당일인 21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입곡군립공원은 함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함안군은 추석 연휴 기간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이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아라힐링카페는 함안군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시설이다. 지난 2018년 10월 무빙보트 15대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6월 말부터 하늘자전거(아라힐링사이클·바이크) 6라인이 추가돼 운영되고 있다.

무빙보트는 전동모터가 장착된 원형보트인데, 조작이 쉬워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반면 올해 새로 설치된 아라힐링사이클은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람이 가장 공포감을 느낀다고 알려진 높이 11m에 와이어가 걸려 있는데, 그 위에서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저수지 상공 255m 거리를 왕복할 수 있다.

이용자가 스스로 페달을 굴려야 하는 아라힐링사이클과 별개로 전동장치로 움직이는 아라힐링바이크도 있다. 아라힐링바이크는 저수지 수면 위 8m 높이에서 비교적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명이 함께 탑승할 수도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공원 탐방환경 개선을 위해 운동장 일부를 주차공간으로 조성하고, 저수지 수초를 제거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 기간 공원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안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 모습 ©함안군

◇ 조근제 함안군수, 추석맞이 어려운 군민 위문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1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조 군수는 이날 한센마을인 함안면 득성마을 등 3곳을 방문해 마을 이장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함안군은 500만원을 들여 사회복지시설(18개소 501명)과 소외계층(211세대)에게 화장지, 라면 등을 전달했다. 또 부서별로 읍·면 저소득계층 1명을 선정해 성금을 지원하는 등 자율적으로 위문하고 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전달한 물품이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함안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9월15일 어려운 군민 위문에 나선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

◇ 함안군, 운수종사자 소득안정자금 지원…1인당 80만원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에게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선버스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법인 택시기사 등 275명이다. 함안군은 2억2000만원을 들여 이들에게 1인당 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소득안정자금을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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