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9라운드 MVP 이창민, 김인성..'안병준은 18호골'

노만영 2021. 9. 16.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이창민이 K리그1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매치는 지난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의 경기가 선정됐다.

K리그2 29라운드 MVP는 지난 11일 부천FC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서울이랜드의 3-0 대승을 김인성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널티킥골을 추가한 안병준은 현재 18골로 2위 조나탄(11골)과 압도적인 차이를 벌리며 2년 연속 K리그2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2연승 이끈 이창민의 2경기 연속골
1골 1도움 김인성..서울E, 부천에 3-0 대승
K리그 1, 2 베스트팀은 대구FC와 서울이랜드
서울이랜드 김인성 선수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제주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이창민이 K리그1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창민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난 서울전에 이어 두 경기 골을 터트리며 제주의 2연승을 이끌었다.

MVP 이창민 외에도 세징야, 에드가(대구), 라스, 이영재, 잭슨, 박배종(수원FC), 조영욱(서울), 이청용(울산), 민상기(수원삼성), 홍정호(전북)가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29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매치는 지난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의 경기가 선정됐다. 전반 10분 포항의 팔라시오스-이승모-임상협이 짜임새 있는 공격전개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전 대구가 세징야와 에드가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좌측부터 이승모, 신광훈, 세징야 선수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한 대구는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2 29라운드 MVP는 지난 11일 부천FC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서울이랜드의 3-0 대승을 김인성이 선정됐다. 김인성의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둔 이랜드는 K리그2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베스트일레븐

K리그2 베스트매치로는 지난 12일에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부산아이파크전이 선정됐다. 부산은 최준이 얻어낸 PK를 안병준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1-0으로 앞서나갔지만, 안산 미드필더 이상민이 삼자패스를 동점골로 연결시켜 최종스코어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산그리너스 미드필더 이상민 선수

동점골을 터트린 이상민은 안산 선수로는 유일하게 K리그2 29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널티킥골을 추가한 안병준은 현재 18골로 2위 조나탄(11골)과 압도적인 차이를 벌리며 2년 연속 K리그2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안병준은 지난해 수원FC 소속으로 21골을 기록 K리그2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