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안산 김길식 감독 결국 자진사퇴..민동성 수석코치 체제로 시즌 마무리

전영지 2021. 9. 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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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김길식 감독이 결국 자진 사퇴했다.

올 시즌 안산은 6월 19일 이후 5경기 무패(2승3무)를 달리며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7월 17일 부산 원정 이후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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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안산그리너스 김길식 감독이 결국 자진 사퇴했다.

올 시즌 안산은 6월 19일 이후 5경기 무패(2승3무)를 달리며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7월 17일 부산 원정 이후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최하위권 서울 이랜드, 부천(이상 승점 29)과 승점 2점 차 8위까지 추락했다.

지난 12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서 1대1로 비긴 후 김길식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9경기 무승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사람은 리더인 감독이라 생각한다. 내 거취에 대해 구단과 진지하게 상의해야 할 것 같다"며 사퇴를 암시한 바 있다.

김 감독은 구단과의 14일 김진형 안산 단장과 미팅을 가졌고,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감을 이유로 감독직 사퇴를 선택했다. 안산 구단은 16일 "고심 끝에 김길식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냈다. 김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선수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함께 달려왔다. 연패에 빠진 순간에도 사무국 직원들, 그리고 안산 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인터뷰 때마다 모든 책임은 항상 감독에게 있다고 말해왔다. 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지 않다. 안산그리너스FC 팬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안산은 민동성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 19일 충남 아산 원정 등 2021시즌 남은 경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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