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연체율 0.27%..0.02%p 올랐지만 '착시' 여전

김진호 2021. 9. 16. 1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27%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7월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을 발표했습니다.

7월 새로 발생한 연체액은 전달보다 1,000억 원 증가한 9,000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그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27%로 집계됐습니다. 6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뒤 0.02%p가 오른 것입니다.

만기 연장 등 착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7월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을 발표했습니다. 7월 새로 발생한 연체액은 전달보다 1,000억 원 증가한 9,000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달보다 0.01% 올랐습니다. 1년 전보다는 0.08%p 하락한 숫자입니다.

그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0.03%p 상승해 0.33% 연체율을 보였습니다.

금감원은 "7월에도 진행된 정부의 금융 지원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김진호 기자 (hit@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