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2년 연속 IPS 선정 '올해의 CEO'

박소현 2021. 9. 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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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사진제공=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브랜드전략’ 및 ‘정유·에너지’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카타니 CEO는 창의적인 리더십과 탁월한 운영성과, 이해관계자들과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첨단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대규모 설비의 운영 안정화를 이루고, 공장 최적화와 전략적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정유사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2019년 취임한 알 카타니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 위치한 킹파드 석유광물대학교에서 화학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스위스국제경영대학원(IMD)에서 수학했다.

알 카타니 CEO는 2003년부터 아람코에서 주로 정유 운영부문에서 주요 보직들을 역임했으며, 얀부 리파이너리와 사다라 케미컬 컴퍼니 등 아람코의 여러 운영시설 및 계열사에서 재직했다. 에쓰오일 CEO로 취임하기 전에는 사우디 아람코 쉘 리파이너리 컴퍼니(SASREF) 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기업 CEO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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