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앱·간편결제 서비스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가족부가 아이돌봄 간편결제서비스를 개시한다.
여가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KB국민은행과 '돌봄페이'와 '돌봄톡톡' 서비스 오픈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모바일 간편결제와 대화 서비스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연계와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여성가족부가 아이돌봄 간편결제서비스를 개시한다.
여가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KB국민은행과 ‘돌봄페이’와 ‘돌봄톡톡’ 서비스 오픈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가부는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한정된 상황에서 매월 서비스를 이용하는 정기 이용가정이 우선 연계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수시, 긴급 돌봄 수요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긴급 돌봄을 위한 ‘일시연계서비스’를 지난해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난 10여개월간 돌봄페이와 돌봄톡톡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일시연계서비스’ 결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긴급 돌봄 요청 시 아이돌보미들이 응답하지 않는 경우 등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돌봄페이는 아이돌봄 모바일앱에서 KB국민은행의 간편결제 플랫폼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토록 했다.
돌봄톡톡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앱으로 소통하는 실시간 대화 서비스로, 이용자용 앱에서 여러 명의 아이돌보미 앱으로 1대다(多) 방식으로 대화를 요청해 돌봄 요청 및 참여의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모바일 간편결제와 대화 서비스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연계와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근 (konp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연봉 천만원 인상·자사주 달라"..삼성전자 노조 요구안 '논란'
- 김범수 개인회사 자녀들 퇴사…"인재양성으로 사업목적도 바꿀 것"
- "월 500만원 벌고 집 있는 남자"…39세女 요구에 커플매니저 '분노'
- "안전벨트 안 맸네?"…오픈카 굉음 후 여친 튕겨나갔다
- 개그맨 김종국 子, 사기 혐의 피소…"집 나가 의절한 상태"
- [단독]SK 이어 롯데도 중고차 `노크`…대기업 진출 현실화 임박
- "겸허히 받아들여"…프로포폴 실형 면한 하정우, 향후 행보는 [종합]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비트코인·테슬라로 막대한 수익 얻을 것"
- '尹 장모 대응문건' 의혹에 추미애 "대검이 장모 변호인 역할 한 셈"
- 文대통령, 퇴임 후 '캐스퍼' 탄다.. ‘광주형 일자리 SUV’ 예약